나 혼자 36시간처럼 사는 법: 서울대 박사와 창업을 동시에 굴린 시간 관리

"인생은 평면이 아닌 입체다." 라는 말이 어느 새벽 번뜩 떠올랐다.
박사과정 중에 창업이라니, 분명 미친 짓이었다.
그렇지만 "예비창업패키지"라는 한국의 대표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되고, 그 외 여러 지원사업에도 합격했는데? 학부 때부터 개발해둔 아이템이라 개발이 계속 지연되는 게 아쉬웠다.
결국 못먹어도 고, 최대한 어릴 때 한번 해보자는 결론을 내렸고 안그래도 주말 하루 정도 쉴까 하던 내 인생의 시간표가 더욱 빡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브레인 도핑]의 정수, BrainY + GoTEM이 탄생했다.
BrainY로 더 똑똑하게 사는 것은 익숙했는데, 그럼해도 해야할 일에 비해 하루는 너무 짧았고 내 시간과 체력은 너무 한정적이었다. 사업가로서 현금 흐름의 관리도 언제나 예민해야 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거쳐가며 성공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듣고, 배웠다. 거기에 뇌과학 연구자로서 여러 논문과 서적들을 참고했다.
그리고 결국 궁극의 인생 관리법을 하나로 정리할 수 있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내 인생의 '성공의 피라미드'를 건축하는 치트키, 바로 "GoTEM" 이론이다.

물론, '열심히' 살면 뭐라도 된다. SNS를 보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기적 같이' 빈틈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
그렇지만 그렇게까지의 노력은 잘 안되는 사람이 85% 이상, 우리 모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고 싶어한다.
GoTEM 이론의 실천은 당신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Best version of ME', 갓생러가 될 수 있는 길일 거라 강력히 추천한다.
최소의 노력으로 갓생 사는 핵심은 아래 2가지다.
1. Goal Laser: 뾰족한 목표를 제대로 정하고
2. TEM cycle: 내 한정된 자원, 시간·돈·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그로 인해 아래처럼 인생의 위너가 될 것이냐 아니냐의 갈림길에 놓인다.

Brainy Failure vs. Brainy Winner
1. Goal Laser
모든 일의 기본은 우선 목적지 설정이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성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 채 일단 남들이 떠드는 대로 발길을 옮겨본다는 것이다.
내가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무엇을 해결할지를 알게 되고, 아래처럼 인생의 소중한 자원인 Time, Energy, Money를 잔뜩 낭비해가며 허무하게 시간만 흘려보내지 않게 된다.

물론 어릴 때는 여러 갈래 방황도 중요하나, 그것도 이 방황을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싶은지 목표와 마무리 지점을 가지는 게 좋다.
우선 아래를 적어보자. 지금 당신이 가고 싶은 길은 어떤 것이 있는가?
Q1. 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모든 목표들을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Q2. 위 목표들을 성격에 따라 분류해보세요.
다 분류했다면, 항목별로 가장 이루고 싶은 세 가지에만 동그라미로 강조 표시를 하세요.
(커리어 · 건강 · 관계 · 자기계발, 네 칸으로 나누어 적어보면 좋다.)
그런데 위에 적은 모든 꿈을 이루겠다고 나서는 것은 또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사실 자신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도움되지 않는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도 많다. (ex. 막연하게 생각한 "부자 되기", 의지로 이뤄내는 것이 아닌 "로또 되기" 등)
우리 뇌가 제대로 '일하게 하는' 효과적인 목표 설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골든 룰은 아래와 같다.
(1) 내가 궁극적으로는 어떤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정리하고
(2) 그를 이룰 수 있는 step들을 세분화한다.
(3) 그리고, 해당 목표를 크게 수치화하여 한 문장으로 만든다.
위 골든룰에는 아래 뇌과학이 숨어있다.
🧠 1. One Thing
"삶의 목표 25가지를 적은 뒤, 그 중 가장 중요한 5개만 고르고
나머지 20개는 5개를 달성할 때까지 거들떠도 보지 말아야 한다."
세계적 부호 워렌 버핏이 본인의 전용기 조종사에게 건네줬다는 유명한 조언이다.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한번에 두 가지 일을 진행할 수는 있어도, 한번에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
우리의 뇌는 작업 전환(task switching)에 대가를 지불한다. 데이비드 마이어 박사는 작업 전환이 있을 경우 업무의 복잡성에 따라 25~100%, 혹은 그 이상의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한다.
우리의 뇌는 '몰입'할 때 더 위대해진다. 서울대학교 황농문 교수는 저서 <몰입> 시리즈를 통해 평소의 한계를 뛰어넘고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 주제에 빠져들면, 그 생각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뇌가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벤젠 고리 사례)
닥터 브레이니 또한 박사 과정에서 매일 내내 같은 주제의 정보를 읽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경험을 통해 좋은 연구 인사이트를 얻어낼 수 있었다.
만약 본인의 목표가 이것저것 조금씩 '쳐내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내 현재를 뛰어넘어 진짜 제대로 된 '성공'이 하고싶다면 이것을 해내면 다른 목표들까지 더 쉬워질 정말 간절한 단 한 가지 목표가 무엇일지 고민해보자.
100억 이상의 자산을 달성했다고 유명한 유튜버들도 강력하게 추천했던 책 <원씽; One thing>에서도 단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힘을 강조하며 '도미노처럼' 다른 목표들까지 쓰러뜨려 낼 수 있는 포괄적 목표를 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 2. Think BIG, Dream BIG
1번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다음 뇌과학 원리를 살펴보자.
당신이 생각하기에, 1년 뒤 1000만원 모으기와 1년 뒤 1억 모으기 중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더 좋을 것 같은가?
당연히 더 '쉬운' 목표인 전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 두뇌가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로 쓸 수 있는 목표는 바로 후자이다.
너무 쉬운 목표에는 우리 뇌에서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가 자극받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약간은 두려움을 느낄 만한 큰 목표를 세웠을 때 편도체는 우리 뇌에 각성 상태를 만들고, 이 각성 상태가 비로소 우리를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신경 회로를 만든다고 한다.
단순히 "이정도로 적당히 살면 되겠다" 라고 생각되는 목표는 우리 뇌를 평소 관성과 비슷하게 작동시킨다.
"어라, 지금으로는 쉽지 않아보이는데 큰일났군.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하고 고민되는 본능을 자극할 때, 두뇌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은 동안에도 해결책을 찾도록 '풀가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원하는 목표보다 10배 더 크게 설정하라!!" 라고 외치는 세계적인 부호 그랜트 카돈의 '10배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하며,
이러한 목표에 느끼던 두려움과 불편함이 점차 익숙해지도록 하는 실천 과정(*실습서 참고)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진짜로 원하는 목표의 달성과 가까워질 수 있다.
그렇기에 <두뇌 풀가동>을 원한다면 편도체가 관장하는 감정들을 자극할 수 있도록 "내가 정말 이룰 수 있을까?" 약간은 두렵고, 약간은 설레는 가슴 뛰는 목표를 적어보자.
Goal Laser 법칙 나머지는 풀버전에서 만나요!
위 원리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세계적인 천재 및 부호들이 말하는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꿀팁'이 사실은 뇌과학들에 기반한 효과를 지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목표의 데드라인을 정하여 그때까지 이뤘는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 나는 2024년 안에 논문 2편을 투고한다. 나는 2028년까지 10억 자산을 구축한다.)
혹시 "지금까지 내가 꿈이 없어서 이렇게 산 게 아니라고요;" 라고 생각하는가?
그래도 뾰족하고 좋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내 달리기 목표 지점을 정하는 일이고, 피라미드 꼭대기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간절한 목표가 있다면 앞의 3가지 법칙에 따라 매일 GoTEM 플래너에 Goal Laser 타임 블록을 삽입해보자.
'원씽' 법칙에 의해 당신의 목표 달성이 머지 않을 것이다.
2. TEM cycle

인생의 모든 것은 내 한정된 자원, 시간-에너지-돈의 유기적 연결로 이뤄진다.
이 세 가지는 인생의 필수 요소이면서 서로를 상호보완적으로 지탱한다.
한 예시로 우리는
(Time) 시간을 아끼기 위해 신체 에너지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대충 때우고,
(Energy) 정신적 에너지를 회복하기 위해 '홧김 비용'으로 과소비를 하거나,
(Money) 돈을 아끼기 위해 더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기도 한다.
당신은 본인이 매일 지출하는 TEM에 대해 얼마나 꿰고 있는가?
20-30대 이상이라면 슬슬 Money에 대한 관리는 꼼꼼하게 해보았을 확률이 높다. (사실 아닌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낙천적으로 보았을 때?)
하지만 내 체력과 시간은 어떤가.
"나 오늘 밥만 30분씩만 빨리 먹고 '순공' 12시간 달성해야지!!",
"오늘 데이터 정리 업무 다 끝내고, 발표 자료도 만들고 보고서까지 올리겠습니다." 같이
본인에게 불가능한 투두리스트와 일정을 짜고,
"ㅠㅠ 오늘 목표한 것 다 못했어.. 잠깐 졸아버렸어" 자책하며 새벽까지 조금만 더 마무리하려다 다음날까지 피곤에 시달리는 것이다.
당신에게 하루이틀 벼락치기로 끝나는 시험들만 있다면 괜찮다.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 하루이틀만에 준비가 끝나는 간절한 목표는 없을 것이다.
당신에게 일 = 끝없는 불행의 수렁이 되지 않으려면 TEM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그 TEM '관리'라는 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바로 메타인지 향상의 끝판왕, 파피 사이클 (PAFI cyc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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